날짜: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본문: 민수기 35장 22절 ~ 3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22 그러나 만약 적개심이 없이 누군가를 갑자기 밀치거나 아무 의도가 없이 무언가를 던졌거나
23 혹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한 돌을 보지도 않고 어떤 사람이 맞아 죽게 됐다면 그는 원수도 아니고 해칠 생각도 없었으므로
24 회중은 그 살인자와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 사이에 이런 규례들을 따라 판단해 주어야 한다.
25 회중은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에게서 그 살인자를 보호해야 하며 그를 그가 피했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내 주어야 한다. 그는 거룩한 기름으로 기름 부음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머물러 있어야 한다.
26 그러나 만약 그 살인자가 자기가 피신했던 도피성의 바깥으로 나왔는데
27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성 밖에서 그를 만나면 그 피를 복수하는 사람이 그 살인자를 죽일 수 있다. 그래도 그는 피 흘린 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28 살인자는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는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29 이것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곳에서 너희가 대대로 지켜져야 할 판결의 율례다.
30 사람을 죽인 사람은 증인들의 증언이 있어야만 죽일 수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증인만으로 사형을 시켜서는 안 된다.
31 죽을죄를 진 살인자에게서 목숨을 대신할 몸값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는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만 한다.
32 도피성으로 피신한 사람에게서 목숨을 대신할 몸값을 받고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그가 자기 땅으로 돌아가 살게 하지 말라.
33 너희가 있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 흘리는 것은 땅을 더럽히는 것이다. 피를 흘린 사람 피 외에는 거기에 흘려진 피를 속죄할 것이 없다.
34 너희는 너희가 거하는 땅, 곧 내가 너희 가운데 있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이는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거하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2v) 그러나 만약 적개심이 없이 누군가를 갑자기 밀치거나 아무 의도가 없이 무언가를 던졌거나
(23v) 혹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한 돌을 보지도 않고 어떤 사람이 맞아 죽게 됐다면 그는 원수도 아니고 해칠 생각도 없었으므로
(24v) 회중은 그 살인자와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 사이에 이런 규례들을 따라 판단해 주어야 함
(25v) 회중은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에게서 그 살인자를 보호해야 하며 그를 그가 피했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내 주어야 함. 그는 거룩한 기름으로 기름 부음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머물러 있어야 함
(26v) 그러나 만약 그 살인자가 자기가 피신했던 도피성의 바깥으로 나왔는데
(27v)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성 밖에서 그를 만나면 그 피를 복수하는 사람이 그 살인자를 죽일 수 있음. 그래도 그는 피 흘린 죄가 적용되지 않음
(28v) 살인자는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 있어야 하기 때문임. 그러나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는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음
(29v) 이것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곳에서 너희가 대대로 지켜져야 할 판결의 율례임
(30v) 사람을 죽인 사람은 증인들의 증언이 있어야만 죽일 수 있음. 그러나 한 사람의 증인만으로 사형을 시켜서는 안 됨
(31v) 죽을 죄를 진 살인자에게서 목숨을 대신할 몸값을 받아서는 안 됨. 그는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만 함
(32v) 도피성으로 피신한 사람에게서 목숨을 대신할 몸값을 받고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그가 자기 땅으로 돌아가 살게 하지 말아야 함
(33v) 너희가 있는 땅을 더럽히지 말아야 함. 피 흘리는 것은 땅을 더럽히는 것임. 피를 흘린 사람 피 외에는 거기에 흘려진 피를 속죄할 것이 없음
(34v) 너희는 너희가 거하는 땅, 곧 내가 너희 가운데 있는 땅을 더럽히지 말아야 함. 이는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거하기 때문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의도치 않게 살인을 저질렀을 때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 사이에 규례를 두어 살인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피성을 두게 하심(22~25v)
2. 살인자가 하나님의 규례를 벗어났을 때에는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에 의해 피의 복수를 당한 것이 정당화될 수 있도록 하셨음(26~29v)
3. 살인한 사람은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있을 때 죽임을 당해야만 하고, 피 흘림으로 인해 땅을 더럽히는 일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셨음(30~34v)
* 본문의 정리: 여호와께서는 의도치 않게 실수로 사람을 저질렀을 경우에는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도피성에 머무르면서 그 살인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규례를 제정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있는 살인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만 한다고 정하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규례에는 항상 사람에 대한 보호가 우선되었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의도치 않은 살인에 대한 보호
a. 여호와께서는 의도치 않게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의 경우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까지 도피성에 머물면 보호받을 수 있는 규례를 제정하셨음
b. 의도치 않은 실수에 대해서는 그 사람을 보호하면서 그 사람에게 또다른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함
2. 살인에 대한 복수가 정당화되려면
a. 여호와의 규례를 벗어난 상황에서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에 의해 보호받던 살인자가 살인을 당하면 그것이 정당화될 수 있게 하셨음
b.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규례 안에서 용서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함
3. 사형이 정당화되는 조건
a.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없을 때에는 살인자를 보호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살인자에게 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게 하심
b. 우리가 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큼은 반드시 그 책임을 지고, 그것에 대해 용서를 구할 수 있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 규례를 제정하신 것은 실수를 저지르고, 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보호 때문이었습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규례를 정하시고, 그 규례 안에서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에게 또다른 기회를 허락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지렀을 때 당신의 규례 안에서 보호해 주시고, 또다른 기회를 허락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지렀을 때에도 우리가 한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규례 안에 머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반드시 진심을 가지고 용서를 구하도록 하자!!!
- 우리의 실수까지도 용서해 주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면서 겸손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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