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1~15] 날마다, 안식일마다, 매달마다...

날짜: 2017년 8월 9일 수요일

본문: 민수기 28장 1절 ~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열심히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지만 꾸준히, 지속적인 노력들을 기울이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 낸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9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10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11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13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14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숫양 한 마리에 삼분의 일 힌이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월 초하루의 번제며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새번역>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정해진 절기에 따라서, 너희는, 내가 받을 제물, 내가 먹을 음식, 곧 나에게 불살라 바쳐서 나를 기쁘게 하는 향기의 희생제사를 어김없이 바치도록 하여라."

3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나 주에게 바쳐야 할 불살라 바치는 제사는 다음과 같다.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을 날마다 두 마리씩, 날마다 바치는 번제로 바쳐라. 

4 숫양 한 마리는 아침에 바치고, 다른 한 마리는 저녁에 바쳐라. 

5 첫째 숫양을 바칠 때에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찧어 짠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이다. 

6 날마다 바치는 번제는 기쁘게 하는 향기, 곧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물로 바치는 것이며, 이것은 시내 산에서 이미 정한 것이다. 

7 이것과 함께 바칠 부어 드리는 제물은, 숫양 한 마리마다 사분의 일 힌으로 한다. 너는 거룩한 곳에서 독한 술을 나 주에게 부어 바쳐라. 

8 저녁에 둘째 숫양을 바칠 때에도, 아침에 한 것처럼 그렇게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쳐라. 이것은 향기로 주를 기쁘게 하는 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9 "안식일에도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를, 기름으로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이 에바의 곡식제물과, 거기에 맞는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바쳐라. 

10 안식일에는,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안식일 번제를 따로 바쳐야 한다."

11 "너희의 달력으로 매달 초하루마다, 너희는 나 주에게 번제를 바쳐라.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바쳐라.

12 수소 한 마리마다 그것과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삼 에바씩이다. 숫양 한 마리와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이 에바이다.

13 어린 숫양 한 마리마다 그것과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씩이다. 이것이 번제, 곧 기쁘게 하는 향기로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14 이것과 함께 바칠 부어 드리는 제물은, 수소의 경우에는 한 마리에 반 힌씩이고, 숫양 한 마리에는 삼분의 일 힌씩이고, 어린 숫양의 경우에는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씩이다. 이것이 일 년 내내 매달 바쳐야 하는 초하루 번제이다.

15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도,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나 주에게 바쳐야 한다.”

Main Idea: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정해진 절기를 따라 희생제물을 바치라고 지시하십니다. 날마다, 안식일마다, 매달 초하루마다 이스라엘은 정해진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성경 이해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중심으로 한 공간의 거룩과 정해진 때마다 제사를 드리는 시간의 거룩을 지켜야 했습니다(1, 2절). 이 의식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더욱 필요한 일입니다. 가나안의 농경 문화에서는 때와 시간을 지키는 일이 매우 중요했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우상 숭배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때를 따라 정기적으로 제물을 드림으로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을 양육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해야 했습니다. 날마다 드리는 번제로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고(3~8절), 안식일에 다시 제물을 드림으로 한 주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삶에 감사하며(9, 10절), 매달 초하루에 제물을 드림으로 지나온 달을 감사하고, 살아갈 달에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구하는 것입니다(11~15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모세에게 정해진 절기에 따라 주님을 기쁘게 하는 향기의 희생제사를 어김없이 바치도록 지시하시는 하나님

-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을 날마다 두 마리씩, 날마다 바치는 번제로 바치게 하시는 하나님

- 안식일에도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를, 기름으로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이 에바의 곡식제물과 거기에 맞는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바치라고 하시는 하나님

- 매달 초하루마다 주님께 번제를 바치라고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을 날마다 두 마리씩, 날마다 바치는 번제로 바쳐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안식일에도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를, 기름으로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이 에바의 곡식제물과 거기에 맞는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주님께 바쳐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매달 초하루마다,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주님께 바쳐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날마다 주님께 예배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도록 해야 함

- 주일을 거룩하고 지키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함

- 달마다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면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한 달을 책임져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날마다, 안식일마다, 매달 초하루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를 받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날마다, 매순간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길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아내의 조직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서울에 올라갔다 오는데,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그리고 아내와 함께 다녀오는 동안 담담이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② 매일매일 열심히 성장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길, 특별히 앞으로 일년 동안은 T어, 헬라어, 라틴어를 배우는 일에 좀 더 집중하고, 언어 조사를 위한 준비들도 착실히 해 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길,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주님의 주관하심 속에서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며, 주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하자!!!

- 매주마다 주님을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매순간, 매시간마다 주님을 구하고, 주님께 의뢰하며,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에 거하는 시간이 되도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