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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민수기 15:16~31] 내가 너희를 데리고 갈 그 땅에...

by 이소식 201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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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본문: 민수기 15장 17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 열심히 주어진 역할들, 맡겨주신 책임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저희들이 섬길 사람들과 섬길 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20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21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22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23 곧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명령한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24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27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8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든지 누구든 부지중에 범죄한 자에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30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

 

 

<새번역>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내가 너희를 데리고 갈 그 땅에 너희가 들어가면,

19 너희는 그 땅에서 난 양식을 먹게 될 터인데, 그 때에 너희는 나 주에게 헌납물을 바쳐야 한다.

20 너희가 처음 거두어들인 곡식으로 만든 과자를 헌납물로 바쳐라. 그것을 타작 마당에서 타작한 헌납물로 바쳐라.

21 너희가 처음 거두어들인 곡식에서 떼어 낸 헌납물을 너희 대대로 나 주에게 바쳐라.

22 너희가 실수하여, 나 주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을 실천하지 못하였을 때에,

23 곧 나 주가 모세를 시켜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나 주가 명한 그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로 실천하지 못하였을 때에,

24 그것이 회중이 모르는 가운데 실수로 저지른 것이면,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 곧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 불살라서 바치고,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도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25 이렇게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의 죄를 속하여 주면, 그들은 속죄를 받게 된다. 그것은 실수로 저지른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으니,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물과 속죄제물을 주 앞에 가져 와야 한다.

26 모든 백성이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과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함께 용서받게 될 것이다.

27 만일 한 개인이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는 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 와야 한다.

28 그러면 제사장은 주 앞에서 실수로 죄를 지은 그 사람의 죄를 속해 주어야 한다. 제사장이 그의 죄를 속해 주면, 그는 속죄를 받게 될 것이다.

29 실수하여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그가 본토 출신 이스라엘 자손이든 그들 가운데서 살고 있는 외국인이든, 같은 법이 적용된다.

30 그러나 본토 사람이든 외국인이든, 일부러 죄를 지은 사람은 주를 모독한 것이므로, 그런 사람은 그의 백성 가운데서 쫓아내야 한다.

31 나 주의 말을 경멸하고 그의 명령을 어겼으므로, 그런 사람은 반드시 쫓아내야 한다. 자기의 죄는 자기가 짊어져야 한다.”

 

 

Main Idea: 실수로 규정을 어기거나 죄를 짓게 되면, 속죄 제물을 바쳐 죄를 속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나 일부러 죄를 지으면 용서하지 말고 쫓아내라고 하십니다.

 

 

성경 이해

약속의 땅에서 땅이 산물을 먹게 될 때에, 처음 거둔 곡식으로 감사의 제물을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18~21절). 농사 경험이 전무한 출애굽 2세대가 가나안 땅에 정착해 농사를 지어 곡식을 거두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한편, 하나님은 그 땅에서 실수로 죄를 짓는 사람에게 속죄하는 길을 열어 주십니다(22~28절). 온 회중의 실수나 개인의 실수나 외국인의 실수도 모두 속죄 제사를 통해 용서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용서는 값없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실수한 사람은 회중을 위해서는 수송아지와 숫염소와 곡식 제물을, 개인을 위해서는 암염소 한 마리를 바쳐야 합니다(24, 27절). 실수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죄는 주님을 모독하고 말씀을 경멸하는 행위로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30, 31절).

 

 

2. 본문 묵상하기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주님께서 친히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그 땅에서 난 양식을 헌납물로 대대로 주님께 바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회중이 모르는 가운데 실수하게 되면 속죄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일러 주시는 하나님

 

- 실수로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든, 외국인이든 용서하여 주시는 하나님

 

- 일부러 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을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땅에서 난 양식으로 주님께 헌물을 바쳐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처음 거두어들인 곡식으로 만든 과자를 헌납물로 바쳐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실수로 저지른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수송아지와 숫염소와 곡식제물과 암염소를 바쳐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나 >

 

-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주님의 도우심을 굳게 의지하여,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야 함

 

-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을 올려 드려야 함

 

-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의도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경멸하고, 명령을 어기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우리를 데리고 약속의 땅으로 함께 나아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데리고 약속의 땅으로 함께 나아가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하루 리트릿을 위한 PPT 제작을 모두 마무리 짓고, 남은 기간 동안 내용들을 좀 더 보충해 나갈 수 있기를…

 

② 오늘 하루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잘 마무리 지을 수 있기를, 특별히 라비티 언어 배우는 일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를…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안전하게 이곳에서의 생활들을 즐길 수 있기를, 특별히 담담이의 폐에서 들리는 잡음이 빨리 사라지고, 건강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우리를 데리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땅을 향해 나아가실 것임을 잊지 말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고, 늘 자족하고 만족하며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주님께서 주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도록 하고,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