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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23~3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by 이소식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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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41일 월요일

본문: 마태복음 2223~ 3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원하는 바가, 생각하는 바가,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졌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제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돕는 손길들을 붙여 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23 같은 날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예수께 말하였다.

24 "선생님, 모세가 말하기를 '어떤 사람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형수에게 장가들어서, 그 후사를 세워 주어야 한다' 하였습니다.

25 그런데 우리 이웃에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장가를 들었다가, 자식이 없이 죽으므로, 아내를 그의 동생에게 남겨 놓았습니다.

26 둘째도 셋째도 그렇게 해서, 일곱이 다 그렇게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7 맨 나중에는,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28 그러니 부활 때에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모두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다.

30 부활 때에는 사람들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

31 죽은 사람들의 부활을 두고 말하면서, 너희는 아직도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32 하나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죽은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의 하나님이시다."

33 무리는 이 말씀을 듣고, 예수의 가르침에 놀랐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부활과 내세를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부활은 모세오경에 근거하지 않는 교리이며 논리적 모순이라고 주장한다. 예수님은 권위 있는 성경 해석가로서 하나님의 원래 뜻을 정확하게 해석하신다.

 

 

단락 구분

23~31절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오해한 사두개인들

32~33절 살아 있는 자들의 하나님

 

 

배경이해

사두개인들은 내세, 즉 영혼의 불멸이나 부활을 믿지 않았다. 이는 사두개인들에 대한 유대 자료가 공통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내용이다. 사두개인들의 내세 사상에 대한 요세푸스의 설명은 신약(4:2; 23:8)과 랍비 문헌의 진술과 같다.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23:8); ‘(사두개인들은) 또한 영혼의 불멸 기간을 믿지 않으며, 음부에서 받을 형벌과 대가를 믿지 않는다’(요세푸스, 유대전쟁사, 2:165); ‘사두개인들의 교리는 이것이다. 영혼은 육체와 함께 죽는다’(요세푸스, 고대사 18:6). 특히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에 권위를 부여했기 때문에 오경에는 부활의 근거가 없다고 확신했다. 내세에 대한 사두개인들의 생각은 그들의 사회/종교적 지위와 관련이 있다. 급진적인 변화를 기대한 바리새파나 에세네파와 달리, 다음 세상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은 현재의 질서에 만족했다. 사두개인들은 사실상 국내 정치와 성전을 중심으로 한 종교 권력을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에 죽은 이후의 다음 생애보다는 이 세상의 내부 문제를 지향하고 있었다. 반면 유대 순교자들에게는 부활 신앙이 대단히 중요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와서 부활이 없다고 주장함(23v)

 

2. 부활이나 천사를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성경에 근거를 두지 않는 교리이고 이성적으로도 성립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함(24~28v)

 

3. 사두개인들이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부활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주시는 예수님(29~33v)

 

 

* 본문의 내용: 바리새파 사람들에 이어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사두개파 사람들까지 찾아와 부활에 대하여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을 근거로 부활의 확실성을 선포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언약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은 그들이 죽은 이후에도 그들을 잊지 않고 함께하신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능력을 뛰어 넘으시는 분이십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매순간 도와주시고, 공급해주시기 때문입니다.

a. 부활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두개인들에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우리의 생각과 능력을 뛰어넘어 매순간 도와주시고, 공급해주시는 하나님

 

2. 둘째로, 언약의 백성들이 죽은 이후에도 그들을 잊지 않고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a. 부활 때에 사람들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언약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죽은 이후에도 우리를 잊지 않고 함께하심

 

3. 마지막으로, 우리와 현재적으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a.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몸이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들과 함께 계심

b.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몸이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우리와 현재적으로 함께 하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도와주시고, 공급해주시며, 너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도와주시고, 공급해주시며,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도와주시고,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며, 우리에게 돕는 손길을 허락하여 주셔서 나눔과 섬김의 삶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갈 수 있게 되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땅의 수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에도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교회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가족이 머물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공간에서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고, 아이의 영적 토대를 구축하고, 그 토대 위에 지적, 정서적, 사회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매순간 도와주시고,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우리에게 신실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면서 다음 스텝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도록 하자!!!


②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③ 현재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는 주님의 일꾼으로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얼마나 크고 놀라운 분이시며, 우리를 잊지 않고, 우리와 동행하시는 분이신지를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제 마음 속 생각과 계획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시고, 도움이 되어 주시옵소서. 그 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길 소망합니다. 많이 어렵고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님, 부디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공급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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