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3:1~7] 어떤 사람이 직분을 맡고 싶어하면...

날짜: 2017년 9월 5일 화요일

본문: 디모데전서 3장 1절 ~ 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어제 학교에 잘 다녀오게 하여 주시고, 무사히 신청도 잘 마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서류들이 잘 접수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캄어를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본격적으로 언어를 잘 배워 나가고, 좀 더 실용적이고, 실제적으로 배워서 그들과의 소통에 무리가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더 많은 시간을 언어 배우는 일에 집중하고, 좀 더 능숙하게 이 언어들을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새번역>

1 이 말은 옳습니다. 어떤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맡고 싶어하면, 그는 훌륭한 일을 바란다고 하겠습니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난폭하지 아니하고 너그러우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 언제나 위엄을 가지고 자녀들을 순종하게 하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5 (자기 가정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6 또 새로 입교한 사람도 안 됩니다. 그리하면 그가 교만해져서, 마귀가 받을 심판에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7 감독은 또한,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비방을 받지 않으며, 악마의 올무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Main Idea: 바울은 감독이 되려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자격과 자질을 제시합니다. 감독은 공동체를 이끌 지도력뿐 아니라 본이 되는 너그러운 성품을 지녀야 합니다.

성경 이해

목회자로서 디모데의 세 번째 임무는 일꾼을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의 일꾼을 세울 때는 반드시 자질과 자격을 검증해야 합니다. 감독은 가정과 공동체와 교회 밖에서 모두 인정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특히 외부 사람들에게 흠 잡힐 것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성품이 난폭하고 술을 즐기며 다툼을 일삼는 사람은 감독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3절).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이웃에게 너그럽지 못하고, 약자를 향한 측은지심이 없는 사람도 감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자녀들이 엇나가고 여러 아내를 둔 사람도 감독 후보에서 배제해야 합니다(2, 4절). 갓 입교한 사람도 안 됩니다(6절). 감독은 가르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외부로부터 좋은 평판을 듣는 사람이어야 합니다(7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사람을 세워 나가게 하시는 하나님

- 교회의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 절제된 삶, 단정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감독의 직분을 맡는 사람들이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가정도 잘 다스리며, 마귀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길 바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 하는 사람이 감독으로 서야 함

-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난폭하지 아니하고 너그러우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는 않는 사람이 감독이 되어야 함

-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 언제나 위엄을 가지고 자녀들을 순종하게 하는 사람이 감독이 되어야 함

- 그가 교만해져서, 마귀가 받을 심판에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새로 입교한 사람을 감독으로 세워서는 안 됨

- 감독은 비방을 받지 않으며, 악마의 올무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어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서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야 함

- 절제하며, 신중하고, 단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긍휼을 베풀며, 가르치기를 잘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

-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고, 늘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교회의 직분을 맡은 사람으로서 절제하며, 신중하고, 단정한 삶, 겸손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절제되고, 신중하며, 단정한 삶, 겸손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신청 절차가 잘 마무리되어서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캄어를 배워 나가고, 좀 더 본격적으로 언어 배우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필요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앞으로의 조사 여행을 위한 계획도 잘 세워서, 본격적인 사역이 궤도에 올라가고,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노력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기를, 특별히 담담이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 특별히 절제하며, 신중하고, 단정하며, 사람들을 섬기고,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가정 안에서 신앙을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해 늘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솔선수범을 하며 가족들의 모범이 되도록 하자!!!

- 늘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늘 그분과의 관계가 바로 서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