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본문: 누가복음 20장 1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면서 충성된 삶, 친밀한 교제가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게 하여 주시고, 해결해야 할 절차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아이가 즐겁고, 재미나게 지식을 배워 나가고, 그 깊이를 더해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예수께서 어느 날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기쁜 소식을 전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께 와서
2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누가 이런 권한을 당신에게 주었습니까? 어디 우리에게 말해 보십시오."
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 보겠으니,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난 것이냐? 사람에게서 난 것이냐?"
5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하늘에서 났다'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요,
6 '사람에게서 났다'고 말하면, 온 백성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그들이 우리를 돌로 칠 것이다."
7 그래서 그들은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났는지를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9 예수께서 백성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오랫동안 멀리 떠나 있었다.
10 포도를 거둘 때가 되어서,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 소출 가운데서 얼마를 소작료로 받아 오게 하려고, 종 하나를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런데 농부들은 그 종을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11 주인은 다른 종을 보냈다. 그랬더니 그들은 그 종도 때리고, 모욕하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12 그래서 주인이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냈더니, 그들은 이 종에게도 상처를 입혀서 내쫓았다.
13 그래서 포도원 주인은 말하였다. '어떻게 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야겠다. 설마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14 그러나 농부들은 그를 보고서, 서로 의논하며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여 버리자. 그래서 유산이 우리 차지가 되게 하자.'
15 그리하여 그들은 주인의 아들을 포도원 바깥으로 내쫓아서 죽였다.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주인은 와서 그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 말하였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7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을 똑바로 바라보시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3)'집 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하고 기록된 말은 무슨 뜻이냐?
18 누구든지 그 돌 위에 떨어지면, 그는 부스러질 것이요, 그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예수님께서 어느 날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기쁜 소식을 전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께 옴
(2v)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누가 이런 권한을 주었느냐고 말해 보라고 함
(3v)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 보겠으니, 대답해 보라고 하심
(4v)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난 것인지, 사람에게서 난 것인지 말해 보라고 하심
(5v)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면서 하늘에서 났다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고,
(6v) 사람에게서 났다고 말하면, 온 백성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그들이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고 생각함
(7v) 그래서 그들은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났는지를 모른다고 대답함
(8v)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심
(9v) 예수님께서 백성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음.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오랫동안 멀리 떠나 있었음
(10v) 포도를 거둘 때가 되어서,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 소출 가운데서 얼마를 소작료로 받아 오게 하려고, 종 하나를 농부들에게 보냈음. 그런데 농부들은 그 종을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 보냈음
(11v) 주인이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들은 그 종도 때리고, 모욕하고, 빈손으로 돌려보냈음
(12v) 그래서 주인은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냈더니, 그들은 이 종에게도 상처를 입혀서 내쫓았음
(13v) 그래서 포도원 주인은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야겠다고 하면서 설마 그들이 내 아들은 존중할 것이라고 생각함
(14v) 그러나 농부들은 그를 보고서, 서로 의논하며 이 사람이 상속자인데, 그를 죽이면 유산이 우리 차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음
(15v) 그리하여 그들은 주인의 아들을 포도원 바깥으로 내쫓아서 죽였음. 그러면 포도원 주인은 그들을 어떻게 하였을까?
(16v) 주인은 와서 그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줄 것임.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음
(17v) 그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을 똑바로 바라보시면서 집 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기록된 말은 무슨 뜻이냐고 말씀하셨음
(18v) 누구든지 그 돌 위에 떨어지면, 그는 부스러질 것이요, 그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 것이라고 말씀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질문하자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난 것인지, 사람에게서 난 것인지 물어 보셨고, 그들이 대답을 못하자, 당신의 권위에 대해서도 말씀하지 않으심(1~8v)
2. 예수님께서는 포도원과 소작농의 비유를 들어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을 배척하는 자들의 실상을 드러내 보이심(9~15v)
3. 예수님께서는 아들을 배척한 자들의 운명을 일깨워 주시면서, 집 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심(16~18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게 당신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분명하게 일깨워 주셨고, 당신의 백성들을 찾아오신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사람들의 운명이 양분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셨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너희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존중하지 않는 삶에서 돌이켜 그분을 너희 삶의 머릿돌로 삼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Keyword: Who?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a.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가 어디서부터 난 것이냐고 물었고,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난 것인지를 물으시면서 그들에게는 직접적으로 당신의 권위가 어디서부터 난 것인지를 알려 주시지 않으셨음
b.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시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찾아오신 특별한 분이심
2. 둘째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a. 포도원과 소작인의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시면서 포도원 주인이 마지막으로 보내신 포도원 주인의 아들이시며, 소작인들에게 죽임까지 당하시는 분이심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음
b.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를 찾아와 주셨지만, 죽임을 당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특별한 분이심
3. 마지막으로, 우리 삶의 기초석이 되어야 하는 분이십니다.
a.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을 똑바로 바라보시면서 집 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으니, 그 기초석 위에 성전을 지어야 한다고 말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시고 새 성전의 머릿돌로 삼으시고 그분을 믿는 자들의 삶 가운데서 아름다운 집을 지으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찾아오신 당신을 믿고, 당신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고, 당신을 너희 삶의 머릿돌로 삼아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 가길 바라셨던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를 가지고 우리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존중하면서 우리 삶의 머릿돌로 삼아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 가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찾아오시고, 우리 삶의 기초가 되시며, 예수 그리스도 위에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성전을 세워 나가고, 열방을 중보하는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통증 없이 평안 가운데 잘 지내시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 가운데 찾아가 주시고, 만나 주시고,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예담이를 지켜 주시고, 예담이의 성장과 성숙을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길, 그리고 아이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상실을 어루만져 주시고, 자존감을 세워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훈련하면서 하나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아이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길…
④ GBT 선생님들과 그분들의 사역 위에 은혜를 부어 주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통해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병환 중에 계시는 선생님들 위에도 은혜를 부어 주셔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본부 사역 위에도 함께하여 주시고, 선생님들의 사역을 잘 돕고, 이 땅의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역을 잘 전달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⑤ ACTS를 기억하여 주시고, ACTS가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사명을 붙들고 나아가 묵묵히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는 건강하고 충성된 사역자들을 배출하고 훈련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그 속에서 잘 훈련되어 지고,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⑥ 춘천우리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 위에 날마다 풍성한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견디고, 극복해 내고, 오히려 전화위복의 상황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길, 그리고 지역 사회를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길, 청소년부 지체들과 청년대학부 지체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져 주시고, 당신의 살아계심과 당신의 인도하심을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⑦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땅을 기억하여 주시길, 특별히 리탕과 바탕의 땅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시길, 그 땅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하나님의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세워지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게 하여 주시길,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길 수 있게 되길…
⑧ 이 나라와 민족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넘치는 은혜와 사랑, 축복 속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고,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충성되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게 하여 주시고, 열방을 향해 중보하며, 열방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 선교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는 제사장 나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은혜로 붙잡아 주시고, 늘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신 분, 당신의 피조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를 친히 찾아오시고, 우리를 겸손하게 섬겨 주신 그분께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리자!!!
-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존중하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세상에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를 위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우리 삶의 기초가 되어 주시고, 그 기초 위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워져 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당신께서 누구이신지, 그리고 얼마나 특별한 분이신지를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런 주님을 함께 나누고,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기뻐하고, 찬양하며, 늘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기초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아름다운 성전, 주님을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올려 드리는 성전으로 세워져 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그런 작업들이 계속해서 잘 이루어져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함께 하여 주시고, 해야 할 많은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