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 2:1~24]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철가방 묵상 2025. 1. 3. 08:28728x90반응형
날짜: 2025년 1월 3일 금요일
본문: 여호수아 2장 1절 ~ 2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담대히 내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의 발걸음을 가면서 주님께서 돕는 손길을 준비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는 그 모든 상황들을 목도하면서 감사의 찬송과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끝까지 목적지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두 정탐꾼을 은밀히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그 땅을 살펴보고 와라. 특히 여리고를 눈여겨보아라.” 그리하여 두 정탐꾼이 가서 라합이라는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 묵게 됐습니다.
2 그런데 여리고 왕에게 이런 말이 들려왔습니다.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이 이 땅을 몰래 샅샅이 살피러 오늘 밤 여기에 왔습니다.”
3 그러자 여리고 왕은 라합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네게 온, 네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끌어내어라. 그들이 이 땅을 몰래 살피러 왔기 때문이다.”
4 그러나 그 여자는 그 두 사람을 벌써 숨겨 놓고는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들이 내게 왔습니다만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몰랐습니다.
5 그리고 날이 어두워져 성문을 닫을 때 그 사람들은 집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난 모릅니다. 그러므로 어서 그들을 추격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6 그러나 사실 라합은 정탐꾼들을 지붕 위로 데려다가 지붕 위에 널어놓은 아마 줄기 밑에 숨겼습니다.
7 그리하여 그 사람들은 요단 강 나루로 통하는 길을 따라 정탐꾼들을 추격했습니다. 정탐꾼들을 쫓아 추격하던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성문이 닫혔습니다.
8 정탐꾼들이 잠자리에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 위로 올라가
9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급습해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들 때문에 간담이 서늘해져 있습니다.
10 당신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여호와께서 당신들을 위해 어떻게 홍해의 물을 말리셨는지, 당신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어떻게 진멸시켰는지에 대해 우리가 들었습니다.
11 우리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마음이 다 녹아내렸고 당신들 때문에 모두 용기를 잃었습니다.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12 이제 여호와를 두고 내게 맹세해 주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으니 당신들도 내 아버지의 집에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리고 내게 확실한 징표를 주십시오.
13 내 부모와 내 형제자매들의 목숨을 살려 주고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지켜 주며 당신들이 우리 생명을 죽음에서 구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그러자 정탐꾼들이 라합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이 일을 발설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목숨을 걸고 당신의 목숨을 대신할 것이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우리에게 주실 때 우리가 당신을 자비롭고 진실하게 대할 것이오.”
15 그러자 라합은 창문으로 해서 그들을 밧줄에 달아 내렸습니다. 라합의 집이 성벽 위에 있어서 성벽 위에 살았던 것입니다.
16 그러고 나서 라합이 정탐꾼들에게 말했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가서 추격자들과 마주치지 않게 하십시오. 거기에서 추격자들이 돌아갈 때까지 3일 동안 숨어 있다가 그 후에 당신들의 길을 가시면 됩니다.”
17 그 사람들이 라합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와 맺은 이 맹세를 우리가 지키는 데는 조건이 있소.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 우리를 내려 보낸 이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아야 할 것이오. 또 당신 부모와 당신의 형제자매와 당신 아버지 집안 모두를 당신 집으로 데려다 놓아야 할 것이오.
19 만약 누구든 당신의 집 문을 나서 거리로 나가면 그의 피가 그 머리로 돌아갈 것이고 우리는 책임이 없겠지만 누구든 당신과 함께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누군가 손을 대면 그 피가 우리 머리로 돌아올 것이오.
20 그러나 만일 당신이 우리의 이 말을 발설하면 당신이 우리와 맺은 맹세에서 우리는 책임이 없소.”
21 라합이 대답했습니다. “좋습니다. 당신들의 말대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라합은 그들을 보냈고 그들은 길을 나섰습니다. 그러고는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았습니다.
22 정탐꾼들은 떠나 산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추격해 오는 사람들이 돌아갈 때까지 3일을 머물렀습니다. 쫓는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23 그제야 그 두 사람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와서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보고했습니다.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진실로 이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우리 때문에 두려워서 간담이 서늘해져 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두 정탐꾼을 은밀히 보내며 가서 그 땅을 살펴보고 오라고 하면서 특히 여리고를 눈여겨보라고 말했음. 그리하여 두 정탐꾼이 가서 라합이라는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 묵게 됐음
(2v) 그런데 여리고 왕에게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이 이 땅을 몰래 샅샅이 살피러 오늘 밤 여기에 왔다는 말이 들려왔음
(3v) 그러자 여리고 왕은 라합에게 네게 온, 네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끌어내라고 전갈을 보내면서 그들은 이 땅을 몰래 살피러 온 사람들이라고 하였음
(4v) 그러나 그 여자는 그 두 사람을 벌써 숨겨 놓고는 그 사람들이 내게 왔지만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몰랐다고 말했음
(5v) 그리고 날이 어두워져 성문을 닫을 때 그 사람들을 집을 떠났으며,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난 모르겠다고 함. 그러므로 어서 그들을 추격하면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함
(6v) 그러나 사실 라합은 정탐꾼들을 지붕 위로 데려다가 지붕 위에 널어 놓은 아마 줄기 밑에 숨겼음
(7v) 그리하여 그 사람들은 요단 강 나루로 통하는 길을 따라 정탐꾼들을 추격했음. 정탐꾼들을 쫓아 추격하던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성문이 닫혔음
(8v) 정탐꾼들이 잠자리에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 위로 올라가 그들에게 말했음
(9v) 나는 여호와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신 것을 알고 있음. 당신들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급습해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들 때문에 간담이 서늘해져 있다고 함
(10v) 당신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여호와께서 당신들을 위해 어떻게 홍해의 물을 말리셨는지, 당신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어떻게 진멸시켰는지에 대해 우리가 들었다고 함
(11v) 우리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마음이 다 녹아내렸고 당신들 때문에 모두 용기를 잃었다고 함.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고 함
(12v) 이제 여호와룰 두고 내게 맹세해 달라고 함. 내가 당신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으니 당신들도 내 아버지의 집에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내게 확실한 징표를 달라고 함
(13v) 내 부모와 내 형제자매들의 목숨을 살려 주고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지켜 주며 당신들이 우리 생명을 죽음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함
(14v) 그러자 정탐꾼들이 라합에게 당신이 우리의 이 일을 발설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목숨을 걸고 당신의 목숨을 대신할 것이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우리에게 주실 때 우리가 당신을 자비롭고 진실하게 대할 것이라고 대답했음
(15v) 그러자 라합은 창문으로 해서 그들을 밧줄에 달아 내렸음. 라합의 집이 성벽 위에 있어서 성벽 위에 살았던 것임
(16v) 그러고 나서 라합이 정탐꾼들에게 산속으로 들어가서 추격자들과 마주치지 않게 하라고 하였고, 거기에서 추격자들이 돌아갈 때까지 3일 동안 숨어 있다가 그 후에 당신들의 길을 가시면 된다고 함
(17v) 그 사람들이 라합에게 당신이 우리와 맺은 이 맹세를 우리가 지키는 데는 조건이 있다고 말했음
(18v)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 우리를 내려 보낸 이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아야 할 것이라고 함. 또 당신 부모와 당신의 형제자매와 당신 아버지 집안 모두를 당신 집으로 데려다 놓아야 할 것이라고 함
(19v) 만약 누구든 당신의 집 문을 나서 거리로 나가면 그의 피가 그 머리로 돌아갈 것이고 우리는 책임이 없겠지만 누구든 당신과 함께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누군가 손을 대면 그 피가 우리 머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함
(20v) 그러나 만일 당신이 우리의 이 말을 발설하면 당신이 우리와 맺은 맹세에서 우리의 책임이 없다고 함
(21v) 라합이 좋다고 하면서 당신의 말대로 하겠다고 대답했음. 이렇게 라합은 그들을 보냈고 그들은 길을 나섰음. 그러고는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았음
(22v) 정탐꾼들은 떠나 산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추격해 오는 사람들이 돌아올 때까지 3일을 머물렀음. 쫓는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찾지 못했음
(23v) 그제야 그 두 사람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와서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보고했음
(24v)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 진실로 이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다고 말했음. 모든 백성들이 우리 때문에 두려워서 간담이 서늘해져 있다고 말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수아는 두 정탐꾼들을 은밀히 보냈지만 여리고 왕은 정탐꾼들이 들어온 것을 알고는 라합에게 그들을 끌어내라고 하였지만, 라합은 그들이 자신에게 왔지만 날이 어두워질 때 집을 떠났다고 함(1~7v)
2. 정탐꾼들이 잠자리에 눕기 전에 라합은 여호와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신 것을 있다고 하면서 당신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어니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도 자비를 베풀어 주고, 확실한 징표를 달라고 함(8~14v)
3. 라합은 창문으로 밧줄을 내려 정탐꾼들을 피신시키면서 3일 동안 숨어 있다가 추격자들이 돌아간 후에 당신들의 가라고 하였고, 정탐꾼들은 여호수아에게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보고하였음(15~24v)
* 본문의 정리: 여호수아는 정탐꾼들을 가나안 땅으로 은밀히 보냈지만 이미 그들의 횡보를 눈치챈 여리고 왕이 그들을 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라합은 정탐꾼들을 숨겨 주었고,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의 집에도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였고,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약속합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너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면서 너희를 인도하실 것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두 정탐꾼들의 여리고 정탐
a. 여호수아는 두 정탐꾼들을 은밀히 보내 약속의 땅, 특히 여리고를 눈여고보고 오라고 하였고, 그들은 들어가자마자 발각될 위기에 처함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결코 편안하게 아무런 준비 없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늘 명심해야 함
2. 라합과 약속을 맺은 정탐꾼들
a.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들을 숨겨준 라합은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요구하였고, 정탐꾼들이 약속하였음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돕는 손길을 준비하시고, 그들을 통해 우리를 보호하실 것임
3. 정탐꾼들의 탈출과 귀환
a. 라합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환한 정탐꾼들은 여호와께서 진실로 이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다고 보고하였음
b.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밟는 땅을 우리 손에 주시고, 당신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목도하게 하실 것임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를 매순간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면서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해 가시면서 그들에게 돕는 손길을 준비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해 가시면서 우리에게 돕는 손길을 준비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면서 우리를 끝까지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이 아무런 준비 없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자!!!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우리에게 돕는 손길을 준비하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담대히 나아가자!!!
- 하나님의 길을 가면서 주눅들거나 낙담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동원해서 끝까지 완수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여호수아 #롱청반점 #이소식전달해 #하나님이나를만나는시간 #묵상 #QT
728x90'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수아 4:1~24] 하나님께서 요단 강을 말리신 이유… (0) 2025.01.05 [여호수아 3:1~17]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0) 2025.01.04 [여호수아 1:10~18]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라… (0) 2025.01.02 [여호수아 1:1~9]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라… (0) 2025.01.01 [시편 118:14~29] 내 힘, 내 노래, 내 구원이신 하나님… (0)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