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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예레미야 31:10~22] 지금 만나러 갑니다...

by 이소식 201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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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027일 토요일

본문: 예레미야 3110~ 2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그곳에서 보내지는 모든 짐들이 잘 도착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주관자가 되어 주시고, 안전하게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의 다음 일정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루어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0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

 

 

<새번역>

10 "뭇 민족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듣고, 먼 해안지역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을 흩으신 분께서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듯이 그들을 지켜 주신다.'

11 그렇다. 나 주가 야곱을 속량하여 주고, 야곱보다 더 강한 자의 손에서 그를 구원해 냈다.

12 그들은 돌아와서 시온 산 꼭대기에서 찬송을 부르고, 주의 좋은 선물,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양 새끼와 송아지들을 받고 기뻐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은 물 댄 동산과 같아서, 다시는 기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13 그 때에는 처녀가 춤을 추며 기뻐하고, 젊은이와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그들을 위로하여 주겠다. 그들이 근심에서 벗어나서 기뻐할 것이다.

14 그 때에는 내가 기름진 것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것이며, 내 좋은 선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5 "나 주가 말한다. 라마에서 슬픈 소리가 들린다. 비통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울고 있다. 자식들이 없어졌으니, 위로를 받기조차 거절하는구나.

16 나 주가 말한다. 이제는 울음소리도 그치고, 네 눈에서 눈물도 거두어라. 네가 수고한 보람이 있어서, 네 아들딸들이 적국에서 돌아온다. 나 주의 말이다.

17 너의 앞날에는 희망이 있다. 네 아들딸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온다. 나 주의 말이다."

18 "에브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 내가 분명히 들었다. '주님, 우리는 길들지 않은 짐승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가르쳐 주셨고,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십시오. 이제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19 주님을 떠난 다음에 곧 뉘우쳤습니다. 잘못을 깨달은 다음에 가슴을 치며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저의 젊은 시절의 허물 때문에 저는 수치와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귀한 아들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그를 책망할 때마다 더욱 생각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주의 말이다."

21 "너는 길에 푯말을 세우고, 길표를 만들어 세워라. 네가 전에 지나갔던 길과 대로를 잘 생각하여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너희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22 너 방종한 딸아, 네가 언제까지 방황하겠느냐? 주님께서 이 땅에 새 것을 창조하셨으니, 그것은 곧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흩어진 이스라엘 사람들의 구원이 세게사적 시각에서 선포된다. 민족들은 여호와의 구원 의지를 전파해야 한다. 목자가 양 떼를 모아 지키듯이 이스라엘을 흩으셨던 여호와께서 이제 강한 자의 손에서 이들을 구해 보호해주실 것이다.

 

 

단락 구분

10~14절 이스라엘의 회복과 축복

A. 유배민들의 해방(10~11)

B. 여호와의 복(12)

C. 돌아온 즐거움(13)

D. 여호와의 복(14)

15~22절 에브라임 탄식과 위로

A. 라헬의 탄식(15)

B. 여호와의 답변(16~17)

C. 에브라임의 고백(18~19)

D. 여호와의 답변(20)

E. 예언자의 책망 어린 권면(21~22)

 

배경이해

뜻밖에도 15절에서 애곡의 주체로 라헬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라헬이 북왕국 이스라엘/에브라임을 대표하는 인물로 나온다. 아마도 가나안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힘 지파의 남다른 비중 때문에 라헬에게 열 지파로 이루어진 북왕국의 국모 역할이 맡겨졌던 것 같다. 창세기의 야곱 이야기에 의하면 여호와께서 태를 열어주셔서 불임의 라헬이 야곱에게 두 아들 요셉(30:22~24)과 베냐민(36:16~20)을 낳아주고, 라헬의 첫째 아들 요셉은 애굽에서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얻는다(41:50~52).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가운데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베냐민의 세 지파가 라헬의 후손에서 나온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이스라엘을 흩으신 분께서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듯이 그들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

 

- 야곱을 속량하여 주시고, 야곱보다 더 강한 자의 손에서 그를 구원해 내신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그들을 위로하여 주시며, 그들이 근심에서 벗어나서 기뻐하게 하시는 하나님

 

- 기름진 것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시며, 좋은 선물로 주님의 백성을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

 

- 울음소리도 그치고, 네 눈에서 눈물을 거두라고 하시면서, 네가 수고한 보람이 있어서 네 아들딸들이 적국에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너의 앞날에 희망이 있고, 네 아들딸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에브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 분명히 들으신 하나님

 

- 에브라임에게 가르쳐 주시고, 순종하게 하신 하나님

 

- 에브라임은 내 귀한 아들이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를 책망할 때마다 더욱 생각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길에 푯말을 세우고, 길표를 만들어 세우라고 하시면서, 그리고 네가 전에 지나갔던 길과 대로를 잘 생각하여 보라고 하시면서, 너희가 살던 이 성읍들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야곱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돌아와서 시온 산 꼭대기에서 찬송을 부르고, 주의 좋은 선물,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양 새끼와 송아지들을 받고 기뻐할 것임

 

- 야곱의 마음은 물 댄 동산과 같아서 다시는 기력을 잃지 않을 것임

 

- 하나님의 구원의 때에 처녀가 춤을 추며 기뻐하고, 젊은이와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할 것임

 

- 라헬이 자식을 잃고 울고 있으며, 자식들이 없어졌으니, 위로를 받기조차 거절함

 

-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이제 자신들이 하나님께 돌아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는 에브라임

 

- 주님께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면서 자신들의 허물 때문에 수치와 수모를 겪어야 했다고 고백하는 에브라임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말씀을 통해 내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로운 소망을 품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주님께서 또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주님을 신뢰하며 다음 발걸음을 준비해야 함

 

- 이 슬픔과 아픔이 찬송이 되고, 기쁨이 될 날이 올 것이며, 물 댄 동산같이 기력을 잃지 않을 날을 기대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시련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정결한 백성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우리를 정결한 백성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우리의 눈물과 설움을 외면하지 못하시는 주님께서 눈물을 거두로 희망을 품으라고 하시는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다시금 주님께서 사용하여 주시길 간구하면서, 그분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 나가고, 거룩하고 정결한 모습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항상 겸손하게 말하고 행동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내가 영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욱 더 건강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아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맺어 가면서, 주님의 백성으로 잘 자라날 수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고,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주님과 더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 눈물을 거두고 희망을 다시금 품고서 주님께서 다시 사용해주시길 간구하자!!!

 

- 주님의 백성으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분투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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