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로마서 16:17~27] 믿어 순종케 하는 복음...

by 이소식 2018. 10. 5.
728x90
반응형

 

날짜: 2018105일 금요일

본문: 로마서 1617~ 2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날마다의 삶 속에서 저희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시고, 친히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매순간순간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저희들을 위해 행하시는 크고 놀라운 일들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2)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새번역>

17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이 배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으키며, 올무를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십시오.

18 이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배를 섬기는 것이며, 그럴 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이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순종은 모든 사람에게 소문이 났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로 기뻐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는 슬기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랍니다.

20 평화의 하나님께서 곧 사탄을 쳐부수셔서 여러분의 발 밑에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루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쓰는 나 더디오도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3 나와 온 교회를 잘 돌보아주는 가이오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이 도시의 재무관인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4절 없음)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로 여러분을 능히 튼튼히 세워주십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26 그 비밀이 지금은 예언자들의 글로 환히 공개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든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들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본문으로 들어가기: 12:1~15:13 단락에서 다루지 않았던 교회 내의 윤리적 방종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 뒤, 바울은 그와 함께 있는 동역자들의 문안을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복음의 내용과 그 복음이 지향하는 믿음의 순종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로마서를 송영으로 마무리한다.

 

 

단락 구분

17~20절 로마 교회의 윤리적 문제들을 거론함

A.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로부터 떠나라(17~18)

B. 로마 교회 성도들의 순종을 칭찬하고 격려함(19)

C. 하나님의 평화와 예수의 은혜를 빔(20)

21~27절 마지막 문안과 송영

A. 바울의 동역자들로부터 문안을 전함(21~23)

B.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요약과 하나님을 향한 송영(24~27)

 

 

배경이해

17~20절 단락은 추신에 가깝다. 이전 단락에서 로마에 있는 가정교회들을 언급한 바울은 그 곳에 있는 또 다른 문제들을 떠올렸던 모양이다. 이 단락에서 바울이 지적하는 문제는 유대파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사이에 발생한 문제들과는 달리, 주로 윤리적 방종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25~27절 단락은 편지의 서두인 1:2~4에서 제시한 복음에 대한 기독론적 소개와 1:5에서 언급한 이방인들로부터의 믿음의 순종을 마지막으로 다시 언급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를 통해 복음과 그리스도그리고 믿음의 순종이라는 주제가 로마서 전체를 감싸는 대칭구조를 완성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평화의 하나님

 

- 사탄을 쳐부수셔서 성도들의 발 밑에 짓밟히게 하실 하나님

 

- 바울이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로 성도들을 능히 튼튼히 세워주시는 하나님

 

-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신 주님

 

- 오랜 세월 감추어졌던 비밀이 지금은 예언자들의 글로 환히 공개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든 이방인들에게 알려져서 그들이 믿고 순종하게 하신 하나님

 

-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성도들이 배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으키며, 올무를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라고 당부하는 바울

 

- 분열을 일으키며 올무를 놓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배를 섬기는 것이며, 그럴 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이는 것일뿐임

 

- 로마교회 성도들의 순종을 기뻐하면서 선한 일에는 슬기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라는 바울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내 스스로가 공동체에 분열을 일으키는 존재, 올무가 되는 존재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함

 

-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에 깨어 있어서 선한 일에는 슬기롭게 대처하고, 악한 일에는 멀리 떨어져 있도록 노력해야 함

 

- 복음의 능력으로 더욱 더 튼튼히 세워져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끝까지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믿음의 순종을 통해 교회를 견고하세 세워 가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믿음의 순종을 통해 우리를 견고하게 세워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복음은 믿음의 순종을 통해 교회를, 그리고 우리를 견고하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더욱 더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복음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항상 주님의 말씀으로 깨어 있고, 항상 주님 앞에서 행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하면서 믿음의 도리를 반대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내 자신을 먼저 점검해 나갈 수 있길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이 믿어 순종케 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그 일을 끝까지 잘 마치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노력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기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믿음의 도리를 반대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항상 말씀으로 깨어 있으면서 내 스스로를 먼저 점검해 나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도, 인내하고 나아가도록 하자!!!

 

- 기다림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성령의 새로움 안에서 큰 확신으로 걷는 것임을 잊지 말고, 그 기다림의 순간을 즐기고, 순종의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