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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9:19~29] 사랑하는 내 백성...

by 이소식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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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919일 수요일

본문: 로마서 919~ 2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떻게든 결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들어가 봐야 구체적인 상황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주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만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의 비자 프로세스를 주관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앞으로의 사역도 친히 주관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ㅈ)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ㅌ)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새번역>

19 그러면 그대는 내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책망하시는가? 누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 있다는 말인가?"

20 , 사람아, 그대가 무엇이기에 하나님께 감히 말대답을 합니까? 만들어진 것이 만드신 분에게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장이에게, 흙 한 덩이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귀한 데 쓸 그릇을 만들고, 하나는 천한 데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2 하나님께서 하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보이시고 권능을 알리시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에 대하여 꾸준히 참으시면서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23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들에 대하여 자기의 풍성하신 영광을 알리시고자 하셨더라도, 어떻다는 말입니까?

2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되, 유대 사람 가운데서만이 아니라, 이방 사람 가운데서도 부르셨습니다.

25 그것은 하나님이 호세아의 글 속에서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사람을 '내 백성'이라고 하겠다. 내가 사랑하지 않던 백성을 '사랑하는 백성'이라고 하겠다."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그 곳에서, 그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27 그리고 또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두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지라도, 남은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28 주님께서는 그 말씀하신 것을 온전히, 그리고 조속히 온 땅에서 이루실 것이다."

29 그것은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이 되었을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하나님이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으로 당신의 백성을 부르신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 유대인 가운데서 남은 자들을 남기셔서 구원에 참여케 하신 하나님은 진노를 받을 이방인 가운데서라도 그의 백성을 부르셔서 같은 구원에 참여케 하신다.

 

 

단락 구분

19~23절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의 자유

A.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대한 항의(19)

B.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결정의 자유(20~21)

C. 진노의 그릇과 긍휼의 그릇에 대한 하나님의 결정(22~23)

24~29절 자신의 백성을 스스로 부르신 하나님(24)

A.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부르신 하나님(24)

B. 백성 아닌 자들을 백성으로 부르신 하나님(25~26)

C. 남은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27~29)

 

 

배경이해

이 단락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구속사 속에서 당신의 계획을 성취하시기 위해 주권적오로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구원에 이르도록 부르신다는 점을 계속해서 논의한다. 유대인들은 지금까지 구속사 속에서 언약과 율법을 소유한 하나님의 맏아들과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유대인과 율법은 결국 하나님의 전체 계획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는 기능을 부여받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하신 하나님에게 불의가 있는가? 더욱이 대다수의 유대인들이 새 언약 백성의 범위에서 제외되어 있지 않은가? 바울은 이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섭리에서 찾는다. 이러한 점에서 이 단락은 구원받을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보편적 교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사 속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에 대한 묘사라고 보아야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사람을 책망하시고, 그분의 뜻을 거스릴 수 없게 하시는 하나님

 

- 토기장이이신 하나님

 

- 진노하심을 보이시고 권능을 알리시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에 대하여 꾸준히 참으시면서 너그럽게 대해 주신 하나님

 

-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들에 대하여 자기의 풍성하신 영광을 알리시고자 하신 하나님

 

- 우리를 부르시되 유대 사람 가운데서만이 아니라, 이방 사람 가운데서도 부르신 하나님

 

-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지라도, 남은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피조물인 우리는 그분께 감히 말대답을 할 수 없으며,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냐고도 할 수 없는 존재들임

 

-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인 우리들

 

- 이방인인 우리들까지도 주님의 백성으로 받아 주시고, 사랑하는 백성으로 삼아 주심

 

-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음을 받게 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우리를 만드신 그분의 뜻에 맞게,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함

 

- 귀한 데 쓸 그릇이건, 천한 데 쓸 그릇이건, 그분께서 만들어 주시고, 그분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구원의 은혜에, 그리고 우리와 늘 동행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분의 사랑에 감사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우리를 빚으시고, 우리를 당신의 뜻에 맞게 사용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빚으시고, 우리를 당신의 뜻에 맞게 사용하시는 토기장이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괜한 걱정은 내려놓고, 담대히 그분의 뜻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매일매일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성장해 나가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면서,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다시 복귀해서도 큰 문제 없이 모든 산적한 문제들이 해결이 되고, 다음 스텝을 잘 진행시켜 나가서 홈스쿨링도 잘 정착이 되고, 아이의 영적, 지적, 정서적 성장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빚으신 그 목적대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의 모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귀한 데 쓰는 그릇이 되건, 천한 데 쓸 그릇이 되건 상관하지 말고, 그분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기꺼이 그분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되도록 하자!!!

 

-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그분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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